2001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Author
이승주
Date
2001-06-03 15:50
Views
15638
2001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안녕하십니까?
2001학년도 캘리포니아 버클리대 한국 대학원생 학생회(KGSA) 오리엔테이션 준비와 전체 이메일을 담당하고 있는 생물리학 전공 이승주입니다.
제가 처음 유학온 97년에 새로운 환경에 무척 어려워하고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고국에서와는 달리 이 곳 대학원은 신입생들이 스스로 모르는 것을 알아내면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 하기를 기대합니다. 그때 다행히 기숙사는 정해졌었지만 물어 볼 사람도, 아는 사람도 없었고, 인터넷 상의 정보는 많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그때 저와 같은 처지에 있던 분들과 만나게 된 것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서로 돕고 격려한 덕분에 지치기 쉬운 유학생활을 수월하게 시작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적은 수의 학생회 임원들이 여러분들의 집을 구해드리거나 공항에 마중 나오는 등의 도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을 나누고, 또 서로에게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는 동료들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이나마 했으면 합니다. 그리하여 7월말과 8월중순사이에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뒷풀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학생회 웹사이트http://www.OCF.berkeley.edu/~kgsa 에 가셔서 kgsa-new 와 kgsa-all 이메일 명단에 이메일을 등록하시면 추후에 연락드리겠습니다. 아직 학생회 웹사이트가 공사 중이어서 많이 미흡하지만 자주 접속하셔서 온라인 모임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학기 시작 직전 학교 근처에서 집을 구하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아직 집을 구하지 못하신 분들은, 학기 시작 3~ 6주 전에 미리 오셔서 집을 찾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사는 것은 금전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므로 두 세 사람이 큰집을 찾는다면 집을 구하기도 쉽고 부담이 덜 됩니다. 또한 오시기 전에 자전거 타는 법을 익히시고, 국제 운전면허증을 가져오신다면 집을 찾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http://www.OCF.berkeley.edu/~sjlee 와 http://parents.berkeley.edu 두 곳을 참조하시면 집 찾는데 필요한 정보와 공항에서 학교로 오는 방법 등 버클리에서 정착하는데 도움될만한 것들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학생회의 룸메이트 게시판에 성별, 전공, 출신교, 학번, 흡연여부, 취미 등과 예상 입국 날짜를 쓴 소개글을 올려 주시면, 서로 룸메이트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곳에 올려진 입국날짜를 참조하여 오리엔테이션 날짜를 차후에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001년 5월 28일
이승주 드림
안녕하십니까?
2001학년도 캘리포니아 버클리대 한국 대학원생 학생회(KGSA) 오리엔테이션 준비와 전체 이메일을 담당하고 있는 생물리학 전공 이승주입니다.
제가 처음 유학온 97년에 새로운 환경에 무척 어려워하고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고국에서와는 달리 이 곳 대학원은 신입생들이 스스로 모르는 것을 알아내면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 하기를 기대합니다. 그때 다행히 기숙사는 정해졌었지만 물어 볼 사람도, 아는 사람도 없었고, 인터넷 상의 정보는 많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그때 저와 같은 처지에 있던 분들과 만나게 된 것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서로 돕고 격려한 덕분에 지치기 쉬운 유학생활을 수월하게 시작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적은 수의 학생회 임원들이 여러분들의 집을 구해드리거나 공항에 마중 나오는 등의 도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을 나누고, 또 서로에게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는 동료들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이나마 했으면 합니다. 그리하여 7월말과 8월중순사이에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뒷풀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학생회 웹사이트http://www.OCF.berkeley.edu/~kgsa 에 가셔서 kgsa-new 와 kgsa-all 이메일 명단에 이메일을 등록하시면 추후에 연락드리겠습니다. 아직 학생회 웹사이트가 공사 중이어서 많이 미흡하지만 자주 접속하셔서 온라인 모임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학기 시작 직전 학교 근처에서 집을 구하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아직 집을 구하지 못하신 분들은, 학기 시작 3~ 6주 전에 미리 오셔서 집을 찾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사는 것은 금전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므로 두 세 사람이 큰집을 찾는다면 집을 구하기도 쉽고 부담이 덜 됩니다. 또한 오시기 전에 자전거 타는 법을 익히시고, 국제 운전면허증을 가져오신다면 집을 찾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http://www.OCF.berkeley.edu/~sjlee 와 http://parents.berkeley.edu 두 곳을 참조하시면 집 찾는데 필요한 정보와 공항에서 학교로 오는 방법 등 버클리에서 정착하는데 도움될만한 것들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학생회의 룸메이트 게시판에 성별, 전공, 출신교, 학번, 흡연여부, 취미 등과 예상 입국 날짜를 쓴 소개글을 올려 주시면, 서로 룸메이트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곳에 올려진 입국날짜를 참조하여 오리엔테이션 날짜를 차후에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001년 5월 28일
이승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