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말, 월넛크릭 무빙세일 (Moving sale, Walnut Creek)
안녕하세요.
월넛크릭에 1년간 방문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2024년 1월 말에 귀국하는 관계로 무빙세일을 하려고 합니다.
1순위로 ‘집+살림살이+자동차’를 한꺼번에 넘겨드리는 것을 고려하고 있고요,
2순위로 ‘집+살림살이’
3순위로 ‘살림살이’를 한꺼번에 판매하고자 합니다.
[한국인 3번째 집 & 살림살이 일체 완비]
이 집은 저희가 한국인 3번째로 자동차까지 그대로 이어받아서 살고 있는데, 올 초에 입주하고 나서 다른 아파트에서 (전량 새재품으로 구매 후 1년 사용한) 무빙세일하는 살림 일체를 구매해서 두 집 살림살이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들로 다시 추려서 (나머지는 되팔고) 살고 있습니다.
[임대료]
현재 저희가 살고 있는 집은 헤더팜공원 근처로 ‘아파트+타운하우스’ 형태이고 저희 집은 단층건물에 백야드가 널찍하게 있고, 2 bedroom, 1 bathroom이고, 넓이는 720sqft에 한달 2350달러를 렌트비로 내고 있습니다. As it is 조건으로 받아서 전에 사시던 분들과 같은 조건으로 살고 있고, 같은 단지내에서도 조금씩 달라서 내는 세대도 있지만 저희는 ‘물&쓰레기’ 비용을 안 내고 있습니다. 또한 관리인 대응이 신속하고 친절합니다.
[학군]
일단 초등학교 학군이 Walnut Acres에 배치됩니다. 점수를 보셔도 아시겠지만 월넛크릭에서 가장 선호하는 학교입니다. 이 학군에서 타운하우스나 아파트는 여기밖에 없어서, 대부분 단독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학부모로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인근 학교들에게 비해 필드트립이 많고 아이들 케어가 굉장히 적극적입니다. 중학교는 바로 그 학교 옆에 있는 foothill이라는 미들스쿨이 있어서 만약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같이 있다면 편리하실 겁니다. 드롭오프나 픽업할 때 두 학교가 바로 붙어 있어서 한번에 가능합니다.
[백야드]
또다른 이 집의 장점은 백야드라고 할 수 있는데, 백야드에는 화단이 있어서 각종 채소 등을 키워서 먹었고, 웨버그릴 및 도구, 야외 의자 등이 있습니다. 단지 내에 여러 집 중에서 백야드가 없거나 좁은 곳들도 있지만 이 집의 백야드는 사람들 초대해서 함께해도 될 만큼 크고, 특히 이곳 날씨가 좋아서 마당에 있는 시간이 많았네요.
[자동차]
자동차는 Toyota Rav4, 2015년식, 130,000만 마일(현재) 입니다.
미국 단기 방문시에 살림살이 구해서 나르고 가격적인 면 포함해서 여러가지 조건 비교검색하면서 집구하시는 게 부담스러우신 분들께 가장 권해드리고 싶네요. 사실 저희도 그래서 이집에 ‘집+살림살이+자동차’ 그대로 받게 되었으니까요. 집은 다음에 사실분들을 저희가 구해 놓고 나가야 하는 상황은 아니고, 자동차도 저희는 그냥 카맥스에 팔고 나가면 되는 상황이긴 합니다.
더 구체적인 물품 내역, 가격과 사진은 아직 정리가 안되었지만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 메일 주시면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이메일 : kkubok@gmail.com